사우나/찜방 이야기

2025.12.23 05:06

밑에서 올라오는 찰나의 스침

  • 익명게시자 오래 전 2025.12.23 05:06 세신 인기
  • 598
    27
평소에도 따듯한 물에 몸을 담구는 것을 좋아하고, 자연스럽게 종종 세신을 받기도 한다.

세신은 시원하고 개운한 맛이 있어서 좋아하긴 하지만, 정말 강렬한 기억이 남아있어 특히 좋았다.

법적으로 성인이 되기 전 겨울, 평소에 가던 목욕탕이 아닌 조금 더 걸어가야하는 목욕탕으로 옮겨보았다. 가격도 평범하고, 시설도 평범한 지극히 특별할 것 없는 목욕탕. 뜨듯한 물에 지지다가 처음으로 세신이 받아보고 싶어졌다.

세신장소는 목욕탕 구석 높지 않은 벽으로 막혀있고, 입구 옆 위치라 너무 개방적이지도, 폐쇄적이지도 않은 이 역시 평범한 위치였다.

세신사분께 세신을 요청드리자 몸을 좀 더 담구고 기다리라고 하셨다. 탕 안에서 세신을 기다리며 아저씨를 보았는데, 생각보다 젊고 탄탄한 몸을 가지셨었다. 몸을 쓰는 직업이라 생활근육이 붙었나보다 하고 생각했다.

준비가 다 되어 세신베드위에 몸을 뉘이고, 아저씨의 손맛을 시원하게 느꼈다. 아프지도 않고 깔끔하고 개운하게 상체의 묵은 때를 벗겨내고 슬슬 하체로 내려오니 흔들리던 몸에 맞춰 덜렁이던 그곳에 피가 몰려 갔던 것이다. 피가 몰려 덜렁일 때 반만 피가 모이면 묵직하게 덜렁덜렁 엇박을 타게되고 그게 훨씬 자극이 크다는.것을.

두툼하게 반 용솟음 친 그건 배를 향해 서 있었다. 문제는 그때부터, 아랫배를 밀어주기 위해 아저씨는 손등으로 내 것을 한 쪽으로 밀어 문질러주시고, 하체로 쭉 내려왔다. 허벅지부터 발끝까지 쭉 내려왔으나 그건 내려 갈 생각을 하지 않아 점점 더 껄떡이게 되었고, 어린나이에 창피하다 생각해 한 손으로 가리려고 그곳에 살포시 덮어 놓자 아저씨는 나에게 나이를 물어보았다. 내년에 성인이 된다고 하자, 아저씨는 네 나이대는 허벅지만 스쳐도 다 서고, 어차피 탕에 사람도 없으니 가리지 말라고 하셨다. 그 말에 가렸던 손을 내려놓고 눈을 감고 있었다.

다리를 마름모형태로 바꾸고, 허벅지 안 쪽 사타구니를 밀어주실 때 결국 폭발적으로 서버렸다. 속으로 사람이 없어 다행이다 생각하고 있을 찰나, 아저씨의 때수건이 ㅂㅇ에서 기둥 그리고 귀두까지 힘주어 슬쩍 스쳐지나가진 것이었다.

문제는 여러가지가 겹쳐서 발생하는데, 그때는 너무 젊었고, 몽정하는 느낌이 좋아 일부러 너무 안 쳤고, 내가 느끼기엔 배부터 사타구니까지 자극이 오래 지속되었다. 거기에 마무리로 직접적인 자극이 들어와버렸다. 몸은 자동으로 허리가 꺾이고 허벅지가 떨렸다. 어떻게 참아보려 고비만 넘기려 했지만, 가득 찬 물이 넘치는 것이 막아지진 않는다. 힘을 주지 않아도 꿀렁꿀렁 액체가 흐르는 것이 느껴지고, 혼자 껄떡이는 기둥에서는 하얀 것이 쉴새없이 나왔다.

창피함이 아니라 별 자극 없이 스쳤는데 가버렸다는 느낌이 은근 쾌감이 좋았다. 그러다 아저씨가 맨손으로 아직도 껄떡이는 기둥을 잡고 흔들어주면서 젊은게 좋긴 좋구나, 이렇게 스치기만 했는데도 싸버릴 정도로 오래 참았냐 하면서 내가 창피하지 않게 말을 걸어주며, 남아있던 물을 빼주는 듯 했다.

물을 뿌려 흔적들을 치우고, 후면을 하면서 젊은애들중에 빳빳해지는 애들은 많은데, 이렇게 스쳐서 가버린 애는 처음이라고 힘이 너무 좋다며 계속 말을 걸어주셨다.

비누칠한 타월을 하실때는 앞에 또 스치면 가는거 아냐? 장난을 치시며 그곳만 의도적으로 쳐주듯이 살짝 문질러주자 아까의 한 번으로는 부족했는지 반발을 하게 되었고, 아저씨는 아이고 싸고도 또 서려고 하네 하면서 웃어댔다.

비누칠까지 끝내고 세신베드에서 일으켜주시면서 맨손으로 여기 잘 씻어야 병 안난다 히면서 반발한 내 것의 귀두를 살짝 잡자, 내 몸이 또 움찔했다.

그 후부터 세신이 받고 싶으면 그 목욕탕을 갔고, 아저씨는 나를 매번 알아봐주셨다. 물론 그런 은밀한 일은 없었고, 그냥 빳빳해져도 눈치가 안보이고 아저씨랑 친해져서 다녔다. 지금은 내가 멀리 이사간지 꽤 오래되어 계실지 그만두셨는지는 모르지만, 이 세신기억이 꽤 오래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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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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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와 좋은 추억이였네요..그럴때가 있었지요..스쳐도. ....

    2025-12-23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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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ㄷㄷ

    2025-12-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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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훈훈한 마무리

    2025-12-23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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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ㄷㄷ

    2025-12-2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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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잘 읽었습니다

    2025-12-2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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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훈훈하다

    2025-12-2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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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ㄷㄷㄷ

    2025-12-2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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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ㄷㄷ

    2025-12-2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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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잘봤어요

    2025-12-2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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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잘봤습니다

    2025-12-2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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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잘 봤습니다. 저때가 제일 좋을때입니다.

    2025-12-2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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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헐!!

    2025-12-2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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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p style='color: #8c66ff' data-reply-type='point-alarm'>댓글 참여 보상으로 8포인트가 지급되었습니다.</p>

    2025-12-2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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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ㅎㄷㄷ

    2025-12-2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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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ㄷㄷㄷ

    2025-12-24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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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세신사분이 대처를 잘 하신듯...

    2025-12-2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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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좋은 추억입니다.

    2025-12-2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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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히야 좋은 경험하셨군요

    2025-12-25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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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p style='color: #8c66ff' data-reply-type='point-alarm'>댓글 참여 보상으로 7포인트가 지급되었습니다.</p>

    2025-12-25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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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좋은 추억이셨네요

    2025-12-2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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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괜히 흥분되네요ㅎㅎ

    2025-12-2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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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그런 세신하는 곳이 근처에 있으면 좋으련만

    2025-12-3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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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p style='color: #8c66ff' data-reply-type='point-alarm'>댓글 참여 보상으로 13포인트가 지급되었습니다.</p>

    2025-12-3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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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오우 섰네요

    2025-12-3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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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부럽다

    2026-01-17 17:59

    profile_image
    익명게시자  오래 전

    ㄷㄷㄷ

    2026-01-2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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