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찜방 이야기

2023.12.09 23:53

80년대는 성추행 천국이었다

  • 익명게시자 오래 전 2023.12.09 23:53 썰풀기 인기
  • 811
    5

40년전엔 중고교의 남자 교사가 남학생의 성기를 만지는 일이 비일비재 하였다.

벌칙의 일환으로 만지기도 하고 귀엽다고 만지고 팬티 속에 손을 넣고 만진

교사도 있다. 지금의 관점으로 보면 경찰서에 갈 일이나 당시엔 가해자나 피해자나

웃는 선으로 끝났다. 고딩때 교사는 옆자리에 앉아서 한참을 학생 자지를 주무르다 간 적도 있다.

이런 성추행은 학생들 끼리도 많았다. 즉 갑질을 하는 애가 시다바리 같은 애의 자지를

주무르는 일이 흔했다. 아마 충성이나 복종의 표시로 그랬을 것이다.

얼굴이 곱상한 애는 집단으로 달려들어 옷을 모두 벗기는 일도 있었다. 아마 이쁘게 생긴 애의

자지는 어떻게 생겼나 궁금해서 였을까? 

당시에 동성애에 대한 인식은 매우 낮았다. 대부분의 애들은 야동, 포르노 잡지, 여성의 성기, 유방에만

관심이 있었다. 그런 가운데 그런 것에 관심이 없던 나는 별종임을 스스로 깨달았다. 

대학에 와서 선배들의 수다 속에 종로 3가 파고다 극장에 가면 게이들의 천국이란 말이 돌았다.

1989년 기형도 시인이 죽은 장소도 바로 거기였다. 유족과 친구들은 기형도가 커밍아웃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게이설을 강하게 부인하였다. 이성애자 기형도가 게이를 소재로 한 작품을 쓰려고 파고다에 갔다는 것이다. 

그런데 80년대의 게이는 너무 낯설고 무관심 속의 외계인 같은 존재였다. 

게이를 소재로 한 논문, 영화, 작품이 인기가 있을 시절이 아니라 언급하는 것 조차 더럽고 혐오감을 주던 시기였다.  

1993년 게이 인권단체 친구사이가 오픈하자 게이에 대한 논문을 쓰겠다고 찾아온 이들도 많았다.

그들이 게이인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그들에겐 게이가 호기심의 대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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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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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극장에서 성추핼 많이 당했는데 ㅎㅎ

    2023-12-1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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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성추행 당하고 싶은데 요즘엔 별로 안그래서 슬퍼요...

    2023-12-11 17:35

    profile_image
    익명게시자  오래 전

    초딩 때 선생님들이 많이 만져주심 ㅎ

    2023-12-14 11:37

    profile_image
    익명게시자  오래 전

    파고다극장 맨 앞에서 옆에앉은 사람이 빨아주는 바람에 반항해도 소용없이 당한  기억......

    2023-12-15 11:43

    profile_image
    익명게시자  오래 전

    "xx 고추 한번 만져보자"  라고 하면서 만지는 어른들도 많았죠 ㅎㅎ

    2025-10-24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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