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ROTC 때문에 한동안 못봤었던 친구가 전역을 해서 진짜 오랫만에 만남
한 2년정도는 못봤던 놈이라 진짜 반갑더라
전역 축하 기념으로 같이 밥이랑 술 먹고, PC방에서 밤샘하려고 했는데 얘가 너무 피곤하고 찝찝했는지 PC방에서 밤 새지 말고 사우나 가서 씻고 자자고 하더라고
그래서 근처 사우나 찾아서 씻으려고 옷을 벗는데...
분명히 2년 전 내 기억으로는 키도 좀 작고 통통했던 애였는데
군대에서 운동을 빡세게 했는지 복근도 선명하게 생겨있고, 특히 가슴 펌핑이 장난 아니더라
그리고 걔 알몸을 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자지가 긴 편은 아니지만 두께가 무슨 고구마처럼 엄청 굵었음
걔랑 몇 년을 알고지내면서 연애 감정을 느낀 적이 전혀 없었는데 체형 자체가 너무 내 완식으로 바뀌어서인지 괜히 두근두근했음
둘 다 많이 취한상태라 씻는 건 후다닥 씻고 수면실로 들어가서 누워 있었음
평일 새벽이라 그런지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전세낸 느낌이라 좋더라고
그런데 한 30분쯤 지났을까? 걔가 갑자기 수면실에서 나가더라고
화장실이라도 가나보다 싶었는데 15분이 넘게 안오더라고?
얘가 술취해서 계단에서라도 굴렀나... 괜히 걱정돼서 찾으러 가봤는데
화장실 닫힌 변기칸에서 신음소리가 나더라고
와... 그 순간 아까 봤던 걔 알몸이 오버랩되면서 안에서 딸치고 있을 걔 모습이 상상되더라.
괜히 나쁜짓하는것 같기도 하고 들킬까봐 그냥 조용히 수면실로 다시 들어감
한 5분쯤 뒤에 걔도 수면실로 다시 들어와서 내 옆에 눕더라
시치미 떼고 반 농담식으로 "어딜 그렇게 오래 갔다온거냐 ㅋㅋ 딸이라도 쳤어?" 물어보니까 걔가 쑥스러워 하면서도 너무 선선하게 "어 ㅎㅎ 한발 빼고 왔다"라고 대답하더라 ㅋㅋ
순간적으로 반쯤 미쳤다고 생각하고 "정력도 좋네 ㅋㅋ 슬취했는데도 꼴리냐?" 하면서 자지에 손을 슬쩍 가져다 대봤는데 걔 자지가 찜질복 바깥으로도 선명하게 느껴질정도로 풀발되더라
순간 둘 다 당황해가지고 몇 초간 어색한 정적이 흘렀던 거 같음
내가 이 어색함을 어떻게라도 깨려고 "딸 다시치고 와야 할 것 같은데 ㅋㅋ 아직 니 똘똘이는 만족 못한것같다 야 ㅋㅋ" 라고 농담하니까 걔도 어색하게 "어 ㅎㅎ 그래야겠네" 하고서 허겁지겁 다시 화장실로 가더라
그 이후로는 서로 괜히 어색해서 아무말도 안하고 누워서 자고 다음날 아침에 헤어졌음
진짜 별거 없는 썰이지만 괜한 배덕감 때문인지 그 이후로 걔 얼굴 보기가 좀 힘들더라
ㅎㅎㅎ
2023-12-14 11:31
ㄷㄸ해줬어야
2025-12-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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