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우리 형은 여덟살 차이 나는데, 지금이야 형도 중년아저씨고 나도 40대라 그리 나이차이가 크게 나보이지는 않지만, 내가 어릴때 형은 무서운 어른 같았다.
내가 아홉살때 소파에 잠든 새아버지 꼬추를 만지다가 엄청 혼나고, 새아버지한테 따귀까지 맞았는데, 그 때 형이 우는 나를 방으로 데려가 절대 새아버지 꼬추는 만지지 말라고 했고, 내가 남자 어른의 성기에 관심을 갖는 나이란 걸 아는 형은 자지가 만지고 싶으면 형한테 말을 하라고 했다.
생각보다 어리고 순진했던 나는 숙제 마치고 나거나, 저녁먹고 나면 형한테 자지 만지고 싶다고 했고, 형은 약간 귀찮아하면서도 형 책상 밑에서 내가 원없이 형 자지를 만지게 해주었다. 형은 축구도 잘했지만, 새아빠한테 지기싫은 맘에 공부도 잘했었기에 형이 공부하는 동안 형 자지는 온통 내 차지였다. 형은 절대 새아버지한테 말하면 안된다하면서도, 몇번이고 나한테 ‘형꺼 만지니까 아저씨꺼 안만질꺼지?’를 물어보면서 확인하곤 했다.
형은 자포였는데, 가끔 표피 안쪽에 누런 좆밥에서 나는 냄새가 열살도 안된 나를 흥분하게 했고, 어디서 가르쳐 준적도 없는데 그걸 빨려고 하면, 형은 입에는 못 넣게 하고, 엄하게 손으로만 만지게 했다. 형 자지는 항상 뜨겁게 딱딱해 있었고, 엄청 컷기 때문에 나는 책상 밑에서 두손으로 형 자지를 쥐고 쪼물락 거렸다.
내가 오학년이 되면서, 자위를 시작하자, 형은 내 앞에서 자위하는 법, 휴지를 갖다대고 잘 사정하고 뒷처리하는 법을 알려줬고, 형이 내 작은 자지를 만져주며 사정을 시켜줬다. 형은 나한테 ‘아빠가 없어도 형이 다 가르쳐 줄꺼니까, 괜찮지?’ 형은 어쩌면 그때 나한테 아빠역할을 하고 싶었는지 모르고, 나도 부성애의 부재로 그렇게 어른 자지에 집착했는지 모른다.
형이 군대가기 전까지 형과 방을 같이 썼는데, 대학생이 된 형은 술,담배 냄새가 많이 났고, 술먹고 들어오면 내가 형 자지를 밤새 만지도록 내비두고 날 끌어앉고 잤다. 형은 용돈도 종종 줬었고, 내가 너무 흔들어서 사정할 것 같으면, 내 손을 치우게 하고 혼자 화장실에서 사정을 하고 왔다. 내 앞에서 사정하는 모습은 절대 보여주지 않았다.
형이 군대가고, 나도 중학생이 된 다음, 난 처음으로 공원화장실에서 모르는 중년아저씨에게 오랄을 당하고 사정까지 했다. 이후로 아저씨들이 좋아하는 나이가 나 같은 중학생이란 걸 알고, 거의 매일 공원화장실을 갔었고, 그러다가 경찰아저씨에게 걸려서 새아빠한테 엄청 두들겨 맞았다. 형이 너무 보고 싶었다. 형 품속에서 형 자지 표피를 만지작 거리다가, 형 불알을 조물락 거리다가 형이 내손을 빼서 형 가슴에 끌어올려주면 형한테 안겨서 자는게 참 행복했었는데… 새아빠는 내가 게이짓을 하는 걸 알고 나서부터, 틈만 나면 때렸다. 따귀는 기본이고, 술먹은 날에는 발로도 차였다.
형이 제대 후, 내 몸에 멍자국을 보고, 엄마와 엄청 싸우고, 형과 나는 집에서 독립했다. 형은 고려대를 다녔는데, 우리가 얻은 집은 용답동 근처였고, 내가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 형과 같이 살았다. 내가 사춘기를 지나 주민등록증이 나와도 형 자지를 만지고 잤지만, 형은 크게 뭐라하지 않았다. 형은 말수가 적은 대신에 나한테 공부와 자기관리에 대해서 엄했고, 크게 혼내진 않았지만 형이 시키는 일은 안할수가 없는 근엄함이 있었다. 그래도 자기전… 형 자지를 만지는 일은 나에겐 최고의 일과였다.
형이 이직을 하고, 나도 대학에 합격한 겨울에, 나는 큰 맘 먹고 형 자지를 빨았다. 형은 술기운에도 내 머리를 때 놓을려고 했지만, 이미 나도 다 컷고, 나는 나를 키워준 나를 보듬어준 형 자지가 너무 빨고 싶었다. 형의 정액을 다 먹고 싶었다. 그땐 그런 심경이었다. 형이 부르르 떨며 내 입에 사정을 하고, 나는 그걸 다 먹으면서 형에게 고마움과 사랑함을 느꼈다. 그 사랑은 가족애… 같은 거였다.
새아빠가 암으로 죽고, 엄마와 우리는 다시 합치기로 하면서, 나는 군대에 갔고…. 내가 군대를 제대할 때 쯤, 형은 결혼을 해서 집을 나갔다.
형 방에 있는 오래된 책상 밑에 다큰 내 몸을 구겨넣어봤는데, 이젠 내 앞에 앉은 아버지같고 보호자 같던 형이 없어서 왠지 많이 서글펐다. 지금 보면 20년도 더 된 얘기라, 이젠 형을 보면 아무 생각도 안나는데, 내 어릴적에 십년간 내 불안전한 정체성에 형 자지가 없었다면, 나는 더 많이 방황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형은 내가 게이인 걸 분명 알았지만, 뭐라하지 않았고, 어디 가서 실수하지 않도록, 어린 동생에게 자기 자지를 내어줬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