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찜방 이야기

2025.10.03 09:33

오사카_로얄사우나 후기 (펌)

  • 익명게시자 오래 전 2025.10.03 09:33 해외 인기
  • 337
    15

일본 사우나도 써도 되는거겠죠?

얼마전에 일본 오사카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일본은 몇 번 가봤는데

이번에는 혼자 다녀왔고, 혼자 다녀온 만큼 이쪽 문화를 마음껏 체험해 보자라는 마인드였어요.


0) 왜 로얄을 갔나?

저는 그냥 일반적인 스탠체형이구요. 뚱통식은 아닌데, 근육도 많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가게되었습니다. 제가 30대 근육을 좋아해서..

암튼 나중엔 후쿠오칸도 갔는데 그건 나중에 따로 쓸게요.


1) 길찾기.

저는 우선 신이마미야 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신이마미야 역이 정말 크고 구조가 이상해서

가장 빠른 출구를 찾는건 사실 힘들어요. 그래서 저는 아무 출입구로 나와서 구글 맵키고

츠텐카쿠를 검색해서 그 쪽으로 갔습니다. 안멀어요.. 걸어서 한 15분 ?20분 남짓입니다.


★ 해외 나가서 길 찾는건 무조건 구글맵 어플 추천드려요. 게이 업소도 어지간한건 그냥 바로 다나오고요. 사용법은 네이버 길찾기 어플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한글로 검색하면 안나오는 경우도

있어서, 영어주소나 일본어 주소를 정리해서 pc카톡으로 저 자신에게 보내서 필요할때마다

복사 붙여넣기 해서 사용했어요.


사우나는 츠텐카쿠 근방에서 한 1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뭐 입구에 비즈니스호텔/사우나라고 적혀 있어서 맞나 싶은데 맞습니다ㅠ 구글맵을 믿으세요!


2) 이용방법

들어가서 10엔짜리를 넣고 신발을 넣습니다. 그리고 자판기에서 쿠폰을 뽑고

바로 앞 카운터에 제시하면 되는데요. 여기는 주간에는 가격이 2천엔인가로 다 통일이라

뽑기 쉽습니다. 그럼 카운터에서 수건을 줍니다. 칫솔은 따로 안주니까 앞에서 챙겨서 들어가세요.

죽 안으로 들어가면 라커룸이 있어요. 근데 라커룸이 작아서 빵빵한 백팩도 잘 안들어갈 수준입니다ㅠ

짐을 너무 많이 가져가시면 낭패보실수도 ;



수건은 두 장을 주는데 하나는 긴 수건이고 나머지는 짧은 수건이에요.

옷을 갈아입고 수건으로 성기를 가리구 2층으로 가면 사우나가 있어요.

(일본은 탕내에서도 성기를 덜렁덜렁 하구 다니면 안된대요.. 근데 뭐 큰일나는건 아님.)

탕도 두개인가 있고, 사우나 시설도 2개 있어요.


샤워를 할때 다 차있으면 한쪽에 줄을 서있다가 들어가서 씻는 구조이구요. 샴푸랑 바디워시는

다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씻고 나와서는 3층,4층에가서 즐거운 해피타임을 가지면 됩니다.


3) 층별 안내


1층은 카운터,흡연실, 휴게실,화장실 등이 있습니다. 건물이 굉장히 크고 넓어서 헷갈려요ㅠ

여기선 그냥 현지인들이 대화하고 맥주먹고 그래요. 걍 친목회하는 느낌..

맨 처음엔 들어가자마자 여기서 진짜 할아버지랑 퉁밖에 안보여서 절망했습니다.



2층에는 샤워실-사우나/ TV보며 쉬는곳, 책보며쉬는 곳, 야동나오는 곳? 등이 있습니다.

그때 그때 문을 열고 닫아서 관리하더라구요. 사우나는 생각보다 굉장히 좁습니다. 그 탕이 있다 뿐이지 엄청 좋은 목욕시설은 아니에요 솔직히.. 한국에 비해서 좋은거죠. 사우나는 둘다 어두워요. 얼굴도 안보이는데 여기서 걍 물고 빨고, 대딸도 많이 하더군요. 한국사우나보다 안더워서

걍 놀기 좋더라구요.


샤워실에 가니 본격적으로 잘생긴 아저씨들과 몸좋은 아저씨들도 많았어요.

비율로 따지면 일단 20대는 거의 없어 보였고, 30,40대가 한 60~70퍼 정도 되는 것 같았고

나머지 30~40퍼가 그 이상입니다. 체형은 스탠~근육,통퉁까지 다양한데.. 정말 다양해요.

근육도 보통 통근? 건장? 이런 사람이 많습니다.


지하1층 3층4층은 걍 완전 떡치고 노는 곳입니다. 근데 신세계인게 진짜 완전 넓어요. 침대방도 있고 그냥 매트방도 있고 그런데, 진짜 넓어요. 그리고 토요일에는 진짜 사람이 미어 터집니다. 언제가도

100명~200명은 넘게 있다고 하더군요. 워낙 많은 사람이 있다보니

맘에 드는 사람 한명 정도는 있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나이대가 좀 높다는 점 유념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일본인들은 젤이나 콘돔을 잘 안쓰더라구여;; 파우치같은거에 콘돔이나 젤 미리 구비하셔서 가세요. 콘돔하나 젤 하나 들고 다니기 엄청 거추장 스러워요;

또 수건은 나갈때 두 장 다 반납하니 잘 보관하시구요. 씻고 나오면 걍 내 수건 사라져 있는 일이 다반사인데 당황하지 말고 똑같이 아무거나 집어 들고 나오시면 되요.

수건은 두 장 밖에 안줘서 짤순이에 돌려서 쓰구요. 탕안에 들어갈때도 작은 수건을 한장 씩 들고 들어갑니다.


그리고 청결은.. 한국보단 확실히 깨끗합니다. 그도그럴것이 워낙 넓다보니까

한곳을 폐쇄하고 청소를 해도 다른 곳에서 충분히 즐길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규칙적,주기적으로 청소가 가능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들어가자 마자 어떤 할아버지가, 껴안으면서 아저씨 싫어? 아저씨는 안돼? 막 이러더라구요 ㅠ 뿌리치고 옷갈아입고 2층올라갔는데 오후 1시즘이였음에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진짜 일본 중년들은 잘생기고 덩치크고 매력있게 생긴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물론 개shit도 많지만요. ) 그래서 조신하게 몸 닦고 나와서 수건을 찾는데

그새 누가 제 새수건을 털어갔더군요 ㅋ 당황하지 않고 저도 남의 수건 들고 3층 뿅뿅뿅 올라가서

구경하고 4층구경했습니다. 생각보다 막 애널을 많이 하진 않고; 오랄이나, 애무 정도만 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암튼 근데 생각보다 너무 안팔려서 슬펐는데

지하에 가서 진짜 건장 근육형이랑 재미보고 또 재미보고 또 재미보고 나왔네요.

신기한게 진짜 키도 크고 건장하고 저보다 나이도 많은데 순둥순둥하고 말을 잘 듣더라구요.. 막 젤 엄청 묻은 고추도 그냥 쌀때까지 빨아주고..



그리구 일본인들이 꼬추가 확실히 크긴 합디다. 작은 애들두 있는데 대부분 큰 편이에요..

진짜 우와 ㅆㅂ 이거 실화야? 하는 사이즈는 없어도 대부분 15는 넘고 16,17도 흔한 사이즈더라구요.

근데 시간이 없거나 바쁘신 분들은 굳이 로열보단 후쿠오칸이 훨씬 더 나은것 같아요.

거긴 나이별로 할인도 되고, 젊은사람이 훨씬 많고, 시설도 좀 더 크고, 좀더 깨끗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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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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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잘 봤습니다

    2025-10-0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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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0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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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봤습니다

    2025-10-0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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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봤습니다

    2025-10-0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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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0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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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일본어 못해도 괜찮나요?
    아무래도 못하면 힘들겠죠?
    가보고싶네요

    2025-10-0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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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일본어 기본 의사소통은 되어야 가능하겠죠?
    오사카면 가까운 곳인데 한번 가보고 싶군요

    2025-10-0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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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r감삼다

    2025-10-04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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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의사소통 안되면 바디랭귀지로 ㅋ

    2025-10-04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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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그냥 일반 대중목욕탕은 한국이랑 별 다를 바 없었는데 수건으로 가리고 들어가는 문화가 있었다니 몰랐네요

    2025-10-0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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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아직도 하나요? 없어졌다고 들었는데...

    2025-10-0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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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재밌었겠다 ㅋㅋㅋㅋ

    2025-10-1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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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우와

    2025-11-1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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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2023년 3월에 로얄사우나는 폐업했습니다.

    2025-11-16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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