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찜방 이야기

2025.10.21 09:59

방콕 사우나매니아 KRUBB SAUNA 후기 그리고 호치민 나담사우나 후기까지 (펌)

  • 익명게시자 오래 전 2025.10.21 09:59 해외 인기
  • 380
    13

8일 정도 베트남 호치민과 방콕 여행 다녀왔어 혼자....


여행지 가서 굳이  게이사우나 돌아다니는 거 시간 아까워 안했던 짓이긴 한데


이번  여행은 시간 여유도 있고 애초에  이 여행 목적이 아무것도 안하기 안사기 그냥 쉬기 였어서


솔직히 막상 현지 도착하니 심심하더라고


 


일단먼저 호치민은 이번이 첨이었는데....나름 재미있는 도시였여


오토바이의  쓰나미에 미친 부이비엔 클럽거리...거기다 생각보다 맛있던 음식들


무엇보다 아직은 그래도 물가 싼 거...


 


게이바 플로릭은 그냥 이탠 트랜스 느낌이어서  그닥이었고


혹시나 싶어 갔던 나담 사우나는 정말 쇼킹한 경험....


1군 호텔에서 그랩 불러서 강 건너 갔는데 웬 주택가 앞에서 내려주더라고


일단 당황...자세히 보니 대문에 문패 보고 두리번 거리니 인터폰 누르래 그거 누르니 안에서  옆문 열여주더라


일단.....시설은 상상 이상의 퀄리티


슬리퍼 주는 거 신고 전자 라커에 옷 넣고 샤워 타월 두르고 돌아다니는데


나란히 세 개 있던 습식 건식 히말라야솔트 사우나 그리고 온수 자쿠지 냉탕 까지


그리고 위층의 다크룸 미로...맨 위층의 오픈된 마루바닥의 다크룸까지


전성기 바빌론의 축소판인데 더 청결한 상태.레몬그라스 향기 나는 상큼한 공기 상태까지


호치민 물가에 비하면 좀 비싼 수준인 195,000동 우리돈 만원 정도


그리고 자정까지만 영업.


7시 정도 되니 평일 져녁임에도 상당히 많은 사람들 오던데 


수질은 딱 ㅅㅌ 느낌


일단 서양 아재들 전무하고 대부분 로컬에  대륙이거나 니혼진 느낌


특징은 한국이나 마찬가지로 


근육은 권력이고 끼수니들은 시끄럽고 지박령들은 친목질 수다떨고


몇 있던 중년들도 나름 근육질이거나  근돼느낌


다크룸 복도에서 터치만 하다가 눈 맞으면 개별 룸 들어가는데 안에서 잠글수 있어서 타인 방해 없이  즐기더라고


맨 위층 마루바닥 오픈룸에서 여럿 하기도 하는데 


일단 핸드폰 절대 반입 금지라 졸라  어두워서 미리 밝은데서 눈 맞아 올라오는 방식


시설 이나 운영방식 손님들 매너 수질...한국 ㅅㅌ나 ㅂㄹ 이딴 드런 곳보다 100만 배 낫더란 사실


글고 자정 마감이라 10 시정도 되니 다들 알아서 눈 맞아 떡치고 나가더라


나역시 글 쓴 적 있듯 키165 정도 돠는 작은 근텀과 엄청 격렬한 시간 보냈고 그 애 오토바이 얻어타고 1군 넘어왔었어


졸라 귀엽더라 ㅋㅋㅋㅋ 그 애랑 포퀸에서 쌀국수 먹고 라인 서로 주고 받았어....


다시 호치민 간다면 꼭 다시 가볼거임.......


내 기준 100점 만점에 95점이었어


 


그리고 방콕 넘어와서 놀다가 프라임이니 엠스타니 하는데서 오일 마사지 받음서 놀다가


바빌론 폐업하고 새로 생긴 KRUBB 라는 사우나 갔었어


BTS 프라카농역에서 멀지않아


시설은 깔끔하고 나담이랑 상당히 흡사 


여긴 리스테린이 무제한 서비스 되더라 화장실에 큰 병이 비치.....


슬리퍼는 없고 다크룸이 아무 복잡하고 좁아


고고보이들 불러서 이벤트 자주 하고 바에서 술도 팔고 글터라


여기도 젊은 방콕 로컬층이 주 고객이고 서양할배들 대륙언니들 순이더라


적어도 내 눈에 한국인들은 둘 셋 정도?


 


여긴 정말 근육이 막강한 권력인 곳이더라


보디빌더급들도 몇 있는데.....머니보이 같더란....서양할배랑 스몰토크 하는 거 같더니 같이 나가더란


그리고 누가봐도 헬창 같은 애들이 10명 남짓


복도에 딱 서서 손목치기 해대더라는....


암튼 크루징 다크룸 복도에서 눈 맞으면 여기도 개별룸 들어가서 문 잠그고 응응응


젤이나 콘돔은 각자 구비해야하는데....웃기는게


10시 넘어가니까 그 코 쳐들던 헬창애들  막 덤비더라


그 중 하나는 나 화장실서 보더니 아유코리안? 이러대  나 한국인 티 났나봐


그래 나 코리안인데 왜? 그랬더니


교태 막 부리더라 갑자기 


몇 마디 주고 받았는데 나쁘지 않길래 손잡아 당겼더니 혼자 여행 왔냐고 내 호텔 가서 잘수 있냐고 


ㅋㅋㅋ


결론은 그 똠양 헬창 오토바이 타고 아속 와서 밥 먹고 호텔 와서 같이 잤어


잘하더라...ㅋㅋㅋ


담날 아침 조식 같이 먹고 바바이 하는데 라인 달라길래 줬어


암튼 좋았어 KRUBB 내 기준 100점 만점에 시설 90 수질 90 방콕 다시 가면 재방문 의사 100%


 


글고 사우나 매니아


수안플루 마사지샵 갔다고 실롬 넘어가면서 혹시가 싶어 갔던 사우나매니아


결론


최악이었어 390바트 입장료 넘나 아깝더라


시설은 넘나 낡은데다 청소상태 최악


온센이라고 물 받아놓은거 보고 기절하는 줄.....


층수는 높아서 다크룸 복도 위층에 샤워실 사우나 온센 테라스에 옥상 같은데  오픈된 침상 몇개


레자 매트리스는 낡아서 표면이 너덜너덜


라커는 열쇠 두개로 잠그는 80년대 목욕탕 수준


다크룸 바닥은 미끈미끈거리고 젤 콘돔 껍데기 바닥에 굴러다니고


사람들 수질...살라댕 가까워 그런가 백인 할배들 바다사자떼 처럼  구석구석 누워있고


로컬 끼수니들 그룹으로 몰려다니면서 끼떨고 있고


유난히 대륙에들 많고 중년 진상들도 많고


유일하게 한시간 만에 나와버린 곳


시설은 30점  수질은 50점...방콕판 아담사우나  같은 느낌...


 


암튼 이번 여행에선 호치민 나담 사우나 가 내 개인적으론 탑이었어


내가 간 타이밍만 그랬는지 암튼...넘 좋았어


 


글고.....확실한 건


게이사우나  찜방 문화는 한국이 최악이란 느낌 들더라


규모나 업주마인드 같은 데선 


한국 일본 대만 베트남 방콕 정도 가본 곳 중에선 글터라고....


 


뭐 미국 이나 이런 문화권은 말할 것도 없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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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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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잘봤습니다

    2025-10-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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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잘봤습니다

    2025-10-2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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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잘봤어요ㅎ

    2025-10-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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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잘봤어요

    2025-10-2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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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p style='color: #8c66ff' data-reply-type='point-alarm'>댓글 참여 보상으로 8포인트가 지급되었습니다.</p>

    2025-10-2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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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가보고 싶네

    2025-10-22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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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맞아. 한국은 시설 면에서 너무 후진 곳이 많아..
    개인적으로 방콕은 맥스웰이 좋더라, ㅇㄴ할 곳은 없지만 사우나에서 ㅇㅁ 간단히 하고 나오기엔 좋음

    2025-10-2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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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p style='color: #8c66ff' data-reply-type='point-alarm'>댓글 참여 보상으로 9포인트가 지급되었습니다.</p>

    2025-10-2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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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아 사우나 가고 싶다

    2025-10-22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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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p style='color: #8c66ff' data-reply-type='point-alarm'>댓글 참여 보상으로 8포인트가 지급되었습니다.</p>

    2025-10-22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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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궁금하네요 ㅎㅎ

    2025-10-3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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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가 보고싶네요

    2025-11-0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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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p style='color: #8c66ff' data-reply-type='point-alarm'>댓글 참여 보상으로 11포인트가 지급되었습니다.</p>

    2025-11-0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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