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이라는 종착역에 서서..
쉼없이 달려 왔지요.
오줌누고 내 자지 한번 처다볼 여유도 없이..
쌍방울 소리 요란하게 울리며..
넘어지고 다치고 눈물을 흘리면서
12월이라는 종착역에 도착하니
지나간 시간들이 발목을 잡네요.
생각할 틈도없이 여유를 간직 할 틈도없이
정신없이 또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남겨 버립니다.
2022년 한해를 살아 오면서
이루고자 했던 일들과 비워야 했던 것들이
어느정도 이루어 지셨는지..
한웅큼 움켜쥐고 가야 할 것도 많지만
분명한 것은 버려야 할 것도 많다는 것.
하나 둘 생각해 봅니다.
남겨진 숙제에 대하여..
그리고
미련이 남아 차마 버리지 못한 것들에 대하여..
함께 이루고 함께 떨쳐 버립시다.
우리는 같은 열차를 탄 동지이자 가족 이니까요.
당신의 올 한해를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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