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아침을 위하여
행복은 반드시
타워 펠리스 48층에만 있는것도 아니며
BMW7 시리즈 뒷자리에만 있는것도 아닐것이다.
어쩌면 행복은
소나기를 피해 들어간 이름모를 카페에서 마시는
한잔의 모카커피에 녹아 있을지도 모르고
출근길 만원 지하철에서 운좋게 당신 차지가 된
빈자리에 놓여 있을지도 모르고
밤새 작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만나는 싸한 새벽공기에 스며 있을지도 모른다.
행복은 그렇게
가까운 곳에 있을지 모른다.
에이브러햄 링컨이 말했습니다
"사람은 행복하기로 마음 먹은만큼 행복하다"
- 문윤정의 "당신의 아침을 위하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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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왕세자 빈살만이 하룻밤 묵었다는 롯데호텔.
하룻밤 숙박비가 2천만원이 넘고
한끼를 먹기위해 식기를 1억원 어치 구입하고
모든가구를 본국에서 공수해 와 재배치하고
모든 창문에 방탄 필름을 붙이고..
비교 자체가 될수 없는 대실료 2만원의 모텔안
그이와 보낸 뜨거웠던 열정의 3시간.
- 도청 장치 없는지 확실히 점검했지?
- 창문 다시한번 살펴봐 혹시 열린곳은 없는지..
- 그릇 새로 사온거 맞지? 남들이 쓰던거 아니지?
"싫어 안해"
투정 부리는 것조차 사랑스럽다.
"안한다는 사람이 이건 왜이리 커졌대..뭘 상상한거야?"
"자꾸 만지니까 그렇지..그만 만져..아퍼"
"내꺼 내가 만지는데 왜 이러셔 얼릉 손치워"
"몰라 알아서 하든가 말든가.."
"후루룩 쭉쭉 후릅..후루룩.."
이해도..상상도 안가는 저들의 행동이지만
그들도 행복하다고 느낄까?
나처럼??
그렇게 행복이란게 멀리만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버스에서 내리는 그를 마주 하는 일
라떼 한잔씩 시켜놓고 대화 하는 일
걸으며 슬쩍슬쩍 잡아보는 손에서 전달되는 따스함.
그리고 둘만의 공간에서의 시간들..
여러분은 행복하다고 느끼시나요?
행복한 날들 보내고 계신건가요?
행복이란게 누가 만들어 주는것도..
저절로 찾아오는것도 아니더군요.
이 나이에 나가서 일할수 있는 직장이 있다는 것도..
퇴근 후 가족들과 나누는 저녁식사 시간도..
아침마다 전해오는 지인들의 안부 문자도..
그리고 늘 내편이 되어주는 든든한 그가 있다는 것도..
생각해 보면 다 행복한 일이죠
내게 조금 더 욕심이 있다면
링컨이 말한것 처럼
지금 만큼만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이 영원하기를..
모두 행복한 날들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힘찬 한주 시작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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