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다가 오네요
추석에 관한 추억이 있으신가요?
3,4년 전 쯤 이던가? 코로나 오기 전 이니까..
장모님 몸도 안 좋으시고 처남댁이 입원을 해서
추석차례를 준비 할 사람이 없다해서
큰형님께 말씀드리고
울산처가에서 명절을 보내게 되었다.
명절 전날 오랜 운전으로 몸도 피곤하고 해서
10분 거리에 있는 울산온천을 찾았다.
탈의실에서 옷을 벗으며 문득 든 생각이
혹시 이쪽에도 사람이 있으려나?
하는 생각에 씨티에 글을 올렸다.
- 지금 울산온천에 와 있습니다
혹 시간되는 분 있으면 차라도 한잔..
별 기대없이 글을 올리고
탕에 들어가 샤워를 하고 땀도 좀 빼고..
3,40분쯤 지나 혹시 하는 마음에 대충 물기를 닦고
휴대폰을 열어 본 순간
헐~~쪽지가 7통이나 와 있네
이 촌동네에서 정말 기대 1도 없었는데..
죽 읽어 내려 가는 도중
눈에 확 들어오는 한사람
체격을 떠나 나이가 내 또래이고 내가 바라는 성향이고
무엇보다 이곳에서 10분거리의 해수욕장 근처에 산다는것에 필이 확..
30분 후면 도착할수 있다 하기에
서둘러 마무릴 하고 주차장에서 그를 만났다.
처음 사람을 만나면서 헛된 기대를 하기보다는
그저 상대가 나에게 실망이나 하지 않았으면 하는
아주 작은 기대 만으로 만나는게 맘 편하다.
실망은 하지 않은것 같아 다행이다.
실망감과 기침은 감출수 없다 하지 않던가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느낌이 온 이상
무엇을 더 망설일까? 둘의 목적은 똑 같으거늘..
까칠한 그의 수염이 가슴을 찌르는 감촉이 싫지 않다.
몇 번 대화 끝에 곧 바로 만난 사람이었지만
서글서글한 눈매와 강렬한 욕구 눈빛에 이끌려
그가 이끄는 대로 모텔로 들어와
그의 손길에 의해 발가벗겨진 나.
침대위에 눕혀진 나를 보고
맛난 먹이를 바라보는 하이에나 같은 눈빛..
그의 입김이 내 몸에 닿기 시작하자 내 입에선
묘한 신음이 토해지기 시작했다.
능숙한 그의 손길..
- 경험이 많지않아 서툴러도 이해해요
들어 오기전 수줍게 말하던 그가 맞나?
환상적인 내 몸를 보고
숨어있던 본능이 되살아 난건가?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
두 다리가 허공으로 올려 지면서
묵직한 느낌이 내 밑에서 전해오기 시작했다.
그를 받아드려야 하는 운명의 시간.
긴장감을 애써 감추고 힘을 뺀다.
훅 하고 들어오는 한 순간.
눈물이 핑 돌고 아픔이 다가온다.
깊숙이 그의 것이 다 들어왔다고 느껴지는 순간
나도 모르게 힘이 조여지기 시작했다.
- 처벅..처퍼벅..처걱처걱..
- 아..윽..으윽..
큰 키도 아닌데 엄청 굵고 길다는 느낌이 든다.
그가 움직일 때마다 창자와 맞닿는지 통증이 온다.
그렇지만 통증 뒤에 전해지는 짜릿한 전율 때문에
아픔도 멀리해 진다.
내 입가에선 쉴 새 없이 신음이 토해지고
그는 그것을 즐기고 있다.
홍콩 행 막차를 타기위해 전력질주 하는 두 남자는
마지막 기적을 울리며 막 출발하려는
기차에 간신히 올라타며
헐떡이는 숨을 몰아 쉬고 있다
- 철석..철석..
넓은 손바닥으로 엉덩이를 때릴 때마다
엉덩이는 더 힘있게 조여진다.
그럴때 마다 찌푸린 인상을 하고 내 젖꼭지를 비튼다.
온몸에 땀이 솟구치고
땀방울이 내 배위로 뚝뚝 떨어질 때 즈음
가쁜숨을 몰아쉬며 그의 몸놀림이 점점 빨라지더니
긴~괴성이 토하며 내 몸 위에 쓰러진다.
내 안에 분신들이 쏟아져 들어옴이 느껴진다.
순간 힘을 주기 시작했다.
감당할 수 없는 쾌감과 함께
내게서도 한 줄기 물줄기가 샘솟듯이 사정되고 있다.
- 좀 더 ..조금만 더..아..악..
나는 그를 힘껏 끌어안았다.
이 느낌 때문에 이것을 잊지 못하고 있는 나.
내게서 품어져 나온 정액이 그의 가슴과
내 가슴에 범벅이 되어 미끌함이 전해온다.
내 입이 벌려지자 그의 혀가 내 입안 가득히 들어온다.
키스마저 감미롭게 느껴지는 순간
또 한바탕 폭풍후가 몰아치고 있다.
- 형 ㅂㅈ맛있다. 이거 내꺼 하자
- 그려 자기 가져
- 형 울산 자주 와요?
- 일년에 한두번? 자긴 서울 올일 없어?
- 식당 하는 놈이 가긴 어딜가요. 갈 일도 없고..
세상은 넓고 이반은 참 많더라.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와 사진은 그때 사진인가요ㅎ?
2022-09-09 21:43
첫 경험이었던 어부 아저씨의 까만 자지 (AD) 어부 아저씨의 까만 자지 (AD)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