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보수공사가 있기도 하고
폭우처럼 내리는 비 때문에
외출은 꿈 도꾸지 않았다.
10여 일 만의 산책이라
공원은 얼마나 바뀌었을까?
농장에는 얼마나 많은 풀들이 자라 있고
농작물들은 얼마나 열려 있을지 너무도 궁금했다.
또한 둘레길은 얼마나 무성한 잡초와 나무들이 자라 있을까?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집을 나서고 공원에 들어가는 순간!!
엥 똑같네 ㅎㅎ
비 때문에 배수로 열어둔 거 빼고는 똑같았다.
그럼 농장은?
엥? 잡초를 제거해서 그런가 휑하네 ㅎㅎ
그럼 북한산은?
엥? 구름에 가려 하나도 안 보이네. ㅎㅎ
그럼 둘레길은?
산에서 흐르는 물소리와 매미소리에
산속 깊은 곳에 들어와 있나 싶을 정도로 착각할 정도였다.
산책다녀오니 마음은 상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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