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을 하고 있는 모든 이에게..
나는 오늘도 낭떠러지로 안내되는 표지판을 따라 걷고있다.
끝모를 길을 가다 천길 절벽으로 떨어질런지도 모르고..
나는 오늘도 빨간 신호등인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신호대로 달려오는 차에 치어
죄없는 애매한 사람 인생 망치는 줄도 모르고
내 사모하는 마음이 부질없는걸 알면서도
그저 앞만보고 갈길만을 터벅터벅 걸어가는..
언제 부턴가 한사람이 내 눈안으로..
아니 내 마음속으로 들어와 버렸다.
단 한번의 눈길에 마음속 옹이가 되어 박혀 버린 사람.
고백 할 용기도
용기내어 고백한들 받아줄리 없는 것도 알지만
도저히 떨쳐 버릴 수 없는 한사람.
가끔씩 만날때마다
환하게 웃어주는 미소와
의미없이 던진 말 한마디에 심장이 멎을것 같은 한사람.
스치는 바람으로 내게 다가와
허리케인 보다 강한 태풍을 몰고 온 사람.
그대를 부르느라 목이 쉰 나는 여기 있는데
내 부름에 귀머거리인 그대는 늘 저 멀리에..
두팔벌린 내 가슴과
돌아선 그대의 등 사이의 거리가
자꾸만 멀어져만 가는건 아닌지..
목놓아 불러도 못 들을 만큼 더 멀어지기전에
내 마음이라도 고백해야 한텐데
그대 앞에만 서면
한없이 작아지는 내가 참 한심스럽네요
정녕 내 마음의 소리가 안들리시 나요?
갈망하는 내 눈빛이 안보이시나요?
풍문으로 들었어요
아직 싱글이란 소리를..
그래서 더 가까이 가고싶고 가야 하는데
발길이..입술이 떨어지질 않아요
언젠가 만나면서 방갑게 맞아줄때
내 마음은 또다시 무너져 내렸지요
그러나 그것도 잠시
일행이랑 있으면서 그곳에 휩싸이더니
더 이상 눈길 한번 안주더군요
이 가슴에 허무로 꽉 채워지는 기분
그대는 아시나요?
오늘은 정말로 용기내어 볼까 합니다.
비록 단칼에 거절 당할 지언정
이대로 속앓이만 하다 돌아서는 어리석음을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아요
받아주실 건가요? 내 마음을...
&
누군가를 짝사랑하고 있지 않으세요?
오늘 고백해 보세요
"초복인데 삼계탕 같이 하실래요?"
누군가를 짝사랑하는 모든이에게 사랑의 축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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