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게시판

2022.06.10 12:12

형님이지만 참 귀여우신 분!!

  • 익명게시자 오래 전 2022.06.10 12:12 인기
  • 430
    3

어제 저녁.

지인 몇분이랑 종각에서 저녁을 먹고

청계천 산책을..

시원한 바람과 오가는 연인들이

삶의 활력을 느끼게 하더군요.


벤취에 앉아 수다 중에

한 형님이 내 앞에 서서 애인이랑 통화를 한다.

이그 닭살~~

 

통화하는 형 고추를 살짝 만졌더니

- 만질거면 확실히 만져

- 어때? 크지? ㅋㅋ

하면서 내손을 자기 반바지 속으로 끌어 드린다.

이게 왠 재수..

물컹한 거시길 조물딱 하는데..


- 아니 그게 아니고 가방에 있는거

  ~~※?1※~%*@@@@

 

말도 안돼는 변명으로 지금 이 상황을 설명하는데..

땀은 비질비질..말은 횡설수설..


어찌어찌 마무릴 하고 하는 얘기가

갑자기 훅 하고 들어오니

앤이랑 통화중인걸 잠시 깜빡했다나?

이따 만나서 죽어라 빌어야지 뭐 ㅎㅎ


어딘가 빈틈이 많아 보이면서도

꾸밈없고 감정표현을 서슴없이 하는

형님이지만 참 귀여우신 분!!

 

이렇게 사람을 만나고

함께 어울리는 맛에 밴드를 멈출수 없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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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목록

    profile_image
    익명게시자  오래 전

    친구 카톡에 거시기 사진 보냈다가 진땀 흘린것 생각이 나내요..ㅎㅎ

    2022-06-10 14:18

    profile_image
    익명게시자  오래 전

    이런 일 있을까봐 사진 올리고 내리고 할 때 항상 조심합니다 ^^;;

    2022-06-11 14:35

    profile_image
    익명게시자  오래 전

    개가 보내기 버튼을 잘못 눌렀다고 해야죠 뭐 ㅋㅋㅋ

    2022-06-12 17:15

  • 전체 7,199건 / 475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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