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 후 필요한게있어 emart를 들렸는데
창립20주년 기념으로
男子를 팔고 있더라구요
100g에 458원
진작 알았더라면 일찍 올것을..
분명 힘좋고 싱싱한 젊은이도 많았을 것을..
마감시간이 다 되어서인지 몇명 남지 않았지만
그나마 쓸만한 사람이 있어
저울에 달아보니 73kg
가격이 33만원 정도 나오더라구요
인물이나 체형에 비해 좀 비싸다 싶어 망설이는데
"년식이 좀 되신 분이라 10% 세일 해 드릴게요"
라는 말에 30만원에 샀지요
결재를 하고 함께 나오는데 다시 들려오는 한마디
"반품은 절대 안되는거 아시죠?"
잘 스지 않거나.. 빠는 힘이 약하거나..
다른 남자를 힐끔힐끔 처다보거나..
툭하면 힘들다고 팅기거나..이러면 어쩌지?
반품도 안된다는데..
이왕 결재한거 뭐 어쩌겠어요
잘 어르고 달래서 잼나게 놀아야지요
남자는 다 남자가 하기 나름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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