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벌떡 서 있는 이걸 우짜노?
아침마다 벌떡 서 있는 것...
정말 죽을 맛입니다...
60넘은 나이에 힘이 빠질 나이도 되었건만...
저는 아침마다 빳빳하게 서는 통에 아주 죽을 맛이네요...
아침에 안 서게 하려고
저녁밥을 굶어도 보고..
잠들기 전까지 꾹~누르고 있다 잠들기도 하고..
엎어져 자보기도 하고
옆으로 자보기도 하고
술을 많이 마시고 자보기도 하고
누워서는 남자생각이나 야(?)한 생각은 아예 안하고
베개를 높여도 보고
납작하게도 해보고
별의 별 노력을 다 해 보았지만~
아침이면 여지없이 그것은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허구헌날
빳빳하게 서 있네요
"서는 게 뭐 어때서?"...라거나
"서는 게 부럽다" 할 주위 분들도 있겠지만
세워서 출근을 할 수도 없고...
더구나 부부끼리 뭐 어떠냐고
할 주위분들도 있겠지만
하루이틀도 아니고...
아침마다 서 있는 내것을 만지며
아내는 늘 놀립니다
"당신 나이가 몇인데 이렇게 잘서?
딴 여자 생긴거 아냐?"
정말 미치고 팔딱 뛰겠네여...ㅠ
하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서 있으면 그저 죽이는 수 밖에~~
일어나 샤워를 하고..빳빳이 서 있는~
내 "머리카락"을 드라이기로
꾹~꾹~ 눌러 죽인답니다.
밑으로 가야할 기운이 어쩌자구~
다 위로만 가는건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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