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랑 맞딸하던 날 이후로 우린 한달에 거의 서너번 이상은 봤던거 같아 그니까 일주일에 한번은 꼭 본 셈이지 우리집에서 얘네집까지 두시간거리라서 그닥 가까운건 아닌데 서로 지방에서 올라왔다는 공통점이랑 서울엔 맘 터놓고 친구가 별로 없다는거? 근데 우린 맘도 텄고 말도 텄고 꼬추도 텄고 ㅋㅋㅋㅋㅋ
보여줄거 안보여줄거 다 보여준 사이니까 더 돈독하고 끈끈한 정이 있었어
근데 얘가 나한테 놀러와도 코로나 시국이라 술집은 거의 안나가고 우리집에서 주로 마시곤 했어 솔직히 자주 보면 볼수록 상대가 더 편해져서 무례하게 굴수도 있는데 이 친구는 항상 매너가 좋았고 선을 잘지켜주는 친구였어 다만 항상 지키지 않는 선이 하나 있었는데 그게 바로 성욕이였어ㅋㅋㅋㅋㅋ 나랑 음담패설하는거 너무 좋아하고 말하면서 행복해하는게 늘 일상이였지 얘가 말하는 음담패설의 주제는 거의 대부분 쓰리썸 관련된거였어 앞서 말했듯 얘는 합의하에 갱뱅도 해보고 싶다고 늘 그랬었거든 얘한테 괜시리 질문으로 '야 내가 여자 따먹고 있는데 다른 남자꺼 보이면 좀 그렇지 않냐? 내가 따먹는 년이 다른 놈 좆 물고 있는거 난 극혐이야'라고 넌지시 얘를 좀 떠봤어
근데 얘가 하는 말이 '솔직히 그럴때 아니면 좆 꼴린거 구경을 언제하냐? 야동이나 봐야 나오지' 이러는거야 존나 혼란스러웠지 남의 좆 꼴린거 구경을 지가 왜해?ㅋㅋㅋㅋㅋㅋㅋ 게이도 아니고?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허탈한 웃음? 픽 웃으면서 쳐다봤어 그러자 남자랑 살 맞대고 뭐하는건 전혀 관심없는데 이상하게 다른 사람이 발기된거 보면 묘하게 흥분된다는거야 아니 일반이 야동말고 현실에서 본적이 얼마나 있었을까 싶은 생각도들었는데 나도 그땐 솔직히 음담패설 하면서 꼴릿꼴릿 자지가 땡땡해져있었고 술기운에 나도 모르게 진짜 내 팬티를 바로 내려버렸어 '야 그럼 내꼬추봐도 흥분되냐?' 라며 장난쳤어
그랬더니 존나 웃으면서 미친거 아니냐고 하더니 슬슬 자기 바지를 내렸어 얘도 고추가 이미 커져있었어
그러면서 '그럼 야동 괜찮은걸로 하나 틀어줘봐 꼴린김에 딸딸이나 치자'라며 아무렇지도 않게 가볍게 고추를 쥐고 위아래로 부드럽게 흔들기 시작했어 한참 야한 상상을 했는지 프리컴이 새어나와서 귀두가 촉촉하더라 내가 무슨 용기였는지는 모르겠는데 '와 꼬추 볼수록 존나 크네 한번 잡아나 보자' 하면서 덥썩 이 친구의 고추를 잡았어 근데 거부감없이 엉덩이를 쑥 빼서 잡기 좋게 해주는거야 이때다 싶었지 그래서 나도 위아래로왕복운동을 해주기 시작했어 그러다 얘가 내 고추 만져보려고 손을 뻗으려고 하는거야 난 바로 대주면 오해할까봐 싫은척 했는데 얘가 뭘 그러냐며 탁 잡는거야 솔직히 진짜 바로 쌀 만큼 흥분 되긴 하더라 그러다 야동틀고 결국 서로 핸드잡해주면서 마무리 했어 근데 그날 존나 무슨 삘을 받았는지 같이 샤워하면서 닦다가 둘다 다시 커져서는 핸드잡도 하다가 고추끼리 대고 비비기도 하다가 결국 또 싸고 말았지 (고추 처음 비벼봤는데느낌 미쳤어 쓰다가 나 또 꼴림 딸치고 자야지..ㅎ)
난 솔직히 좋으면서도 현타가 훅 오고 그랬었거든 근데 얘는 꼭 '아 존나 좋았다' 라며 씩 웃어주곤 하는데 참 좋더라 진짜 그러면서 나중에 꼭 기회되면 같이 쓰리썸 하자고 다소 분위기 깨는 말도 눈치없이 잘했어 ㅋㅋㅋㅋ 결론적으로 우리의 진도는 서로 핸드잡이랑 고추비비기? 정도까지이고 서로 여자친구가 정말 비슷한 시기에 생기면서 연애하느라 바빠지면서 자주는 못보고 연락은 종종하는 편이야 연애감정보단 확실히 얘랑은우정인데 좀 희한한 우정이지? ㅋㅋㅋㅋㅋ 다들 이런친구 하나씩 만들길 바라며 글 마칠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