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게이는 아니고 바이임.
군대 가기 전까지는 내가 이성애자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었음.
근데 옆 중대에 자지를 진짜 들이마시듯이 잘 빠는 아저씨가 있었다.
휴가나 외박 나가면 거들떠도 안 보지만, 평소에는 그 아저씨 목구멍이 내 와이프라고 생각할 정도로 애용했어.
얼굴은 그저 그렇고, 키도 나보다 작고, 몸이 엄청 좋은 것도 아니었는데 좆 빠는 실력 하나는 어나더 레벨이었다.
입대 전에 따먹은 보지랑 목구멍을 다 합쳐도 그 아저씨한테는 안 될 정도로
잭디 같은 앱 쓴 것도 아니고 그냥 군생활 하다보니까 그렇게 됨.
중대 두 개 모아서 연합훈련 한답시고 좁은 지역에서 부대낀 적이 있었는데 그 때 같은 오줌통(화장실 아니고 ㄹㅇ 오줌통)에 대고 싸다가 마주침.
시작은 그 아저씨가 나보고 자지 이쁘다고 한 마디 한 거였다.
처음에는 그냥 피식했는데 대화 좀 오가다가 서로 아이컨택 5초 정도 하고나니까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게 여태까지 다른 남자들과 했던 것과는 뭔가 다른 상호작용이라는 게 느껴졌음
원래 휴가 안 나갈 때는 하루 중 자지 서는 시간이 아침에 일어났을 때밖에 없을 정도로 욕구 같은 거 없이 지냈는데 갑자기 확 달아오르는 느낌이었어.
정신 차리고 보니 어느새 내가 저녁 때 식당 화장실 칸에서 그 아저씨 머리 붙잡고 입에다가 좆질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여자랑 할 기회가 있었는데, 사람 입이 원래 이렇게 밋밋했나? 싶을 정도로 느낌이 없었음
그 뒤로 그 아저씨 입을 더 자주 썼던 것 같다.
자지 빨려고 태어나신 분인지 목구멍 깊게 박아도 구역질 한 번 안 하고 흡입하는 거에 맛들리니까 끊을 수가 없게 됨.
남자 입보지가 여자쪽에 비해 원래부터 성능이 좋은가 하는 생각에 휴가 나가서도 여자 안 찾고 게이 ㅇㄹ섭 수배하는 지경이었는데
군대에 있어서 지능이 퇴화했는지 그때까지도 그 아저씨랑 휴가, 외박을 맞춘다는 생각은 못 했음.
조금 뒤에 그 아저씨는 전역했고 나도 얼마 안 있어서 전역함.
이름도 모르고, 연락처도 없고, 사는 곳이 어느 지역인지도 모름.
그냥 내 인생에서 사라진 거지.
나를 바이로 만들어준 그 아저씨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있으려나 궁금하다.
연락처 교환할걸 하고 지금까지 후회해.
명절에 집에 언제 오냐고 엄마한테 전화로 잔소리 들으면서 잡생각하다보니까 문득 그 아저씨가 떠오르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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