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로 점심 굶기를 하면서 혼자 사무실에 있다가 문득 몇년전 기억이 떠올라 글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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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년전 인사이동으로 5년차인 직원이 우리 부서로 배치되었다. 원래 이름 정도는 알고 있었으나 실물로 본거는 거의 처음이라 잘생겼다는 소문이 진짜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무료한 직장생활에 활력이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었다.
첫출근에 멋진 양복을 빼입고 온 그 후배는 생각보다 훨 잘생기고 옷빨도 장난이 아니였다. 뭐랄까 부티가 나면서도 남자답고, 피부도 좋고.. 여튼 난 원래 키가 나보다 크거나 근육질거나 하는 사람에게 관심이 없는데 이친구는 몸도 다부지고 나보다 등치도 큰데 얼굴과 피부 하나로 모든걸 지울정도였다.
환영 회식을 하던날 관심있는 것을 감추려 그 후배와 떨어져 앉아 있었지만 무슨 얘기를 하고 어떤 성격일까 계속 신경쓰고 있었던건 부인할 수가 없다.
3차쯤 여직원들과 유부남이나 술이 약한 직원들이 빠지고 그 후배와 나, 그리고 동년배인 직원한명 이렇게 세명만 남아서 바로 향하였다. 어찌어찌 내가 중간에 앉게 되었고, 다들 술이 머리 끝까지 올라온 상태라 술은 마시는둥 마는둥 하면서 얘기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어깨며 허벅지 등을 스킨십 했으나 전혀 신경도 안쓰고 참 성격까지 좋은 놈이란걸 알게되었다. 뭐 이날은 특별한 일은 없었고, 헤어지면서 서로 허그를 하는데 사고인척 물건을 살짝 스쳤으나 엉덩이를 뒤고 빼거나 그런것도 없이 가만히 있더라...
몇달이 지나고 어째어째 퇴근후 술을 많이 마신날 택시가 잡히지 않자, 그친구가 자기 자취방이 회사 근처니 어짜피 내일 토요일인데 자고 가란다..... 난감한척을 했지만 쾌재를 부르며, 새벽에 나갈께..하고 따라갔다.
그냥 원룸의 평범한 남자 자취방이였고, 그 후배는 집에가자마자 찝찝했는지 샤워를 먼저 한다며 옷을 훌러덩 다 벗는다. 팬티까지도....
뭐 이러고 바로 화장실로 들어갔으면 모르겠는데 칫솔을 물고 티비를 보는 내 옆으로 고추를 덜렁덜렁 거리며 오는게 아닌가..
그리고 그 구도가.. 난 침대에 앉아있고 그 친구는 옆에서 서있는데 고개를 살짝만 돌리면 고추가 입에 딱 다을 거리였다..
내심 담담한척.. 야 임마 팬티라도 입던가 아니면 들어가서 양치하던가...라고 했더니 뭐 어때요. 저번에 우리 골프치고 사우나도 갔는데.. 상관없잖아요.. 하더라...
그래서 난 웃으며, 지랄한다.. 하면서... 복근좋다..(참고로 그 후배는 운동매니아) 라고 말하고 함 만져보까 하니깐.... 배를 내미는데 고추가 거의 턱 끝에 닿았다.. 그래서 고추말고... 이랬더니 흐흐흐 그냥 웃는다..
지금 기억으로 고추를 기억해보면 수술자국이 조금 남아있는 포경거시기 였고 피부처럼 하얗고 적당한 크기 적당한 비율... 윽... 만지고 싶다....
술김에 배만지면서 고추까지 내려서 잡으니..... 신경도 안쓰고 티비를 보면서 양치를 하고 있다... 너무 오래 만지면 안될것 같아서 고추도 잘생겼네.. 그리고 말았다...
그날밤 뭔일이라도 있을까 했지만 더 나가면 직장생활이 어려울거 같아 잘 넘어갔고 그날이 계기가 되어서 둘이 있거나 차를 타고 가거나 하면서 거기 잘있냐... 여친도 없는데 불쌍타 하면서 형이 함 만져주까 이러면 맘데로 하십쇼.... 이래서 수차례 옷위로 만지고 그랬었다.....
이걸 그만둔 계기는 몇달이 지나고 1박2일 출장을 같이 갔는데 그날도 비슷한 패턴으로 만지다가 요도를 손가락으로 함 벌렸더니 앗.. 그건 여자만 할수 있어요... 이렇게 정색하길래.. 미안타..... 장난감인줄 알았다... 이러고는 넘어갔고...
그 짓을 아예 안한다.... 아직도 친한 후배로 지내고 있고 지금이라도 만질수야 있지만 너무 좋은 후배가 되어버려서 선을 지켜야 할 것같아서 하지는 않는다.
뭐 지금 생각하면 추행일수도 있고 갑질일수도 있으나 그때는 그랬었다. 비난은 말아주시길 친한 선후배로 다른 부서지만 가끔 술도 마시고 골프도 치고 하니깐...(그당시도 여친도 없었고, 아직도 싱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