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일기장

2024.12.17 10:12

남친이랑 여행썰 (펌)

  • 익명게시자 오래 전 2024.12.17 10:12 인기
  • 234
    1

세세한 일정 풀기에는 최근이라 좆같은 일이 있을 수 있으니 대충 정리함.




같이 여행가자고 말을 많이 하긴 했다만, 둘다 심각한 집돌이 성향이라 항상 말로만 끝났음.


그런데 내가 (개인 취미로 쓰는)단편소설 작품 배경을 바다로 잡기도 했고 취업 앞두고 마지막 여행이라는 생각에 그냥 혼자 겨울 바다 구경 갈 생각이 있었음.


남친한테 이야기하니까 바로 같이 가자고? 부터 물어보더라


그래서 그냥 같이가면 좋지 뭐. 하면서 여행 계획하게 됨.




첫째날에는 유명관광지를 갔는데 기대와 다르게 너무 외국인 용 관광지 된 것 보니 좀 그렇긴 하더라.


그곳이 어떻게 보면 문제가 꽤 많은 지역이긴 하기도 했고


남친 성격이 존나 대문자 T고 내가 사회문제에 한해서는 존나 시니컬해지다 보니, 정작 경치 감상은 제대로 안하고 T식 토크 하다가 아침 일정이 끝났던 거 같음.




그리고 나서 체험전시 보러갔는데, 여기선 그래도 나름대로 재밌게 놀았던거 같음. 전시관들 돌아다니면서 최종 결과물을 쌓는 체험전시였는데 서로 최종 결과물 보고 그게 대체 뭐냐고 서로 엄청 놀려댔음. ㅋㅋㅋ




뚜벅이 여행이었다 보니, 일정 끝나고 숙소들어와서 누워서 잠깐 쉬는데 나 툭툭 건드리더라. 그러면서 딱딱해진 자지 보여주면서 이거 처리 해줄거야? 하고 묻더라.


빨기 시작하니까 걸어댕겨서 힘이 별로 없다고 바로 쌀거 같다 하더라. 지기 싫다고 나보고 먼저 싸라해서 싸고 나서 받아먹음. 그리고 잠깐 뻗고 저녁먹으러 밖으로 나옴.




저녁은 대충 먹고 밤바다 구경하면서 걷는데 자연스럽게 주접멘트들 던지는데 참 좋더라. 그러면서도 여유 생기면 자주 여행 다니자고, ㅇㅇ이랑 평생 함께 할거야. 그러면서 하는 말이 뒤로 못하면 입으로 입으로 못하면 손으로 이런 소리 하는데 ㅋㅋ 나 섹스할려고 만나?라고 물으니까 푹 안기더니 안기기만 해도 좋은데? 이러고 있더라.




그리고 다시 숙소들어와서 섹스 각 잡는데


처음으로 관장약이라는 걸 써봤음. 혼자 써보려 했는데 도저히 안되서 남친한테 대신 넣어달라 했는데, 넣더니 재밌다고 그러더라... 못 참아서 갈려하는데 중간에 한번 땡겨서 더 참을 수 있지? 이러는데 어우... 비우고 와서 매우 위험한 행동이었어. 하고 말하니까. 안절부절하고 있는거 귀엽던데? 이러더라 ㅋㅋㅋ




시작하고 얼마지나지 않아서 끝나긴 했는데 그래도 섹스하면 좋더라 ㅋㅋ 둘이 좀 넷플 보면서 노가리 까다가 남친 골아떨어졌길래 나도 티비끄고 잠들었음.




아침에 일어나니까 먼저 일어나서 핸드폰 하고 있더라?


일어났어? 하고 물어보니까 갑자기 흥! 이러더라


왜 그래? 하고 물어보니까 분명 같이 끌어안고 잤는데 ㅇㅇ이 어느새 도망쳐 있었다고, 그러면서 자기는 잠깐씩 깰때마다 내 쪽으로 다가갔는데, 마지막에 보니까 아예 등지고 자고 있었다고 뭐라하는데, 남친이 자면 몸에 열이 엄청나는 사람이거든. 뜨거워서 숨막혀서 도망쳤다니까. 그래도 꼭안아주래. ㅇㅇ이 얼굴 마주보면서 일어나고 싶었다고 ㅋㅋ




뚜벅이 여행에 몸이 좀 피곤해서 체크아웃 시간까지 숙소에서 전 굽고 있었는데, 자지 빨아줄래? 그러더라 ㅋㅋㅋ


그렇게 입싸하고 하는 말이 동거할거 생각하면 자기는 너무 무섭대 ㅋㅋ. 그러면서 자기는 절대 자위안할거니까 싼 정액은 내가 다 먹으라고 ㅋㅋ 그리고 ㅇㅇ이 싸고 싶으면 무조건 내앞에서 싸야한다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체크아웃하고 점심먹고 다른 전시관 하나 보러갔는데


남친이 그런 쪽에는 저항력이 없어서, 별로라고 해서 번갯불에 콩볶아 먹듯이 전시봐서 시간이 엄청 남음.


그래서 그냥 근처 뷰 좋은 곳에서 걷다가 돌아가기로 함.


풍경 좋은 곳에 앉아서 별 말 다 하고 있었음.


결혼이나 커밍아웃에 대해서, 뭐 언제나 둘다 입장은 같음.


그냥 조용히 살고 사실혼 부부 마냥 사는게 목표긴 해.


그러면서 하도 걸어다녀서 녹초가 되었다보니,


다음 여행은 풀빌라 같은데를 갈까? 하니까


그러면 ㅇㅇ이 밥먹을 때 빼고 묶어놓고 강간해야겠다 그러더라 ㅋㅋㅋ.




그리고 집 돌아오는 길에 버스에서 기절하고


그냥 빠빠이 하긴 아쉬웠는지, 저녁 같이 먹자 하더라.


그래서 저녁까지 먹고 빠빠이 함.


재밌게 잘 놀았다고 그러고


이제 ㅇㅇ이 취업하면 많이 못 보겠네 하면서 침울해있길래.


취업도 해야 같이 살 각도 생기는거지. 하니까


빨리 돈벌어와! 하면서 장난치더라 ㅋㅋ




참 재밌게 놀았던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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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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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게시자  오래 전

    남친 조루인건가?

    2024-12-17 16:12

  • 전체 882건 / 20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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