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일기장

2024.01.16 10:01

(펌) 알바하다가1

  • 익명게시자 오래 전 2024.01.16 10:01 인기
  • 617
    3

안녕하세요 ㅎㅎ

다들 음씀체 많이 쓰던데 저는 그냥 존댓말로..ㅎㅎ


한 2~3년전 쯤 겪었던 재밋는 일을 풀고자합니다


그때 저는 카페에서 알바를 했었는데

사장님은 여자분이셨고 남편분이 중소기업 대표라서

적자가 나든 말든 그냥 재미로 장사를 하시는 그런 분이었어요

카페도 조용한곳이 좋다고 그래야 본인 친구들이

와도 마음 편하게 떠들다간다면서 빌라촌 거의

구석쪽에 자리를 잡았었죠 ㅎㅎ

1층은 상가고 윗층은 집인 그런곳이었어요

1층 상가자리가 2개정도 있었는데 워낙 구석지다보니 저희 카페만 있고 한곳은 나가지가 않았죠


암튼 뭐 저는 만족하고 오래 일해서 최저보다도

조금 더 많은 돈을 받고 일했고

사장님도 친절하게 해주셔서 너무 좋았었습니다ㅎㅎ


그러던 어느 날 사장님이 친구분들이랑 며칠 해외여행을간다고

저한테 오픈하고 마감 좀 다 해줄 수 있냐 물으셨어요

원래는 오픈은 제가하고 마감은 사장님이 하면서

그날 금고에 돈을 마감하면서 정리도하고 그랬는데

돈도 따로 작은 금고에다 넉넉히 넣어두시고

비밀번호도 알려주셔서 정말 저를 믿으시는구나라는

감사함에 더욱 더 열심히 일하고 있었죠


한 3일째 됐을까 마감 시간이 가까워져 오고 있는데

약간 지루하기로 하고 심심하기도 해서

시티를 한번 들어봤죠 ㅎㅎ

우리동네를 탐색하고 있는데 바로 옆에 있는

공원 글이 올라와있더라구요


- xx공원 ㅎㅈㅅ 혼자 흔드는 중

구경이나 ㅃㄹ주실 분


헐 ㅋㅋ 역시 조용한 동네다보니 누군가 오긴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혹시 몰라 오픈톡을 보내봤죠


저 : xx공원 근처 xx빌라 1층 상가 ㅎㅈㅅ 조용한데

그쪽으로 오실래요?


그사람 : 거기 조용한가요? 쌀거같은데금방


저 : 네 카페 하나 있긴한데 좀 있으면 문닫고 집가요


그사람 : 이쪽으로는 못오세요?


저 : 그 공원 애들 술먹고 그래서 경찰 순찰 돌잖아요

방범대까지 계속 돌아다니던데


그사람 : 아 진짜요?


사실 거짓말이었죠 뭐 ㅋㅋ..


저 : 카페 마감할거같은데 한 10분뒤에 만나요


그사람 : 네 그럼 변기칸에서 흔들고 있을테니까

노크네번 하시면 문 열어드릴게요


저는 그렇게 짧은 대화를 주고 받으면서

심장이 완전 터질것처럼 뛰더라고요;;

아무튼 그사람을 부르는데 성공했고

실제로 마감시간이기도해서 청소는 미리 해놨으니

얼른 마감을하고 문을 닫은 뒤

동네 좀 돌다가 오려고 했어요

괜히 알바 아닌 척 하려고 ㅋㅋㅋ


그사람 : 카페 문 닫혔네요 상가 화장실 도착이요

나 : 네 금방가요


그사람한테 톡이 왔고 저는 뛰는 가슴을 진정하고

화장실로 들어갔습니다

화장실은 조용했지만 변기칸에서 핸드폰 불빛이

보였고 저는 화장실 문을 잠근 뒤 칸 앞으로가서

노크를 네번 했죠


그리고 화장실 문이 열리는데 순간

그 사람과 저 둘다 놀라서 벙찌고 말았어요

  • 공유링크 복사
이 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목록

    profile_image
    익명게시자  오래 전

    사장 남편인 중소기업 대표가 바지 내리고 주물럭 거리고 있었지

    2024-01-16 12:17

    profile_image
    익명게시자  오래 전

    설마 사장 남편이 그 카페가 와이프 카페인지 몰랐을까? 사장 남편이라고 하면 100퍼 주작

    2024-01-16 16:56

    profile_image
    익명게시자  오래 전

    와 이걸 이렇게 끊는건 너무한거 아님?!!!!!

    2024-01-16 21:08

  • 전체 882건 / 54 페이지
    87 (펌) 사상 극장, 서면 인형방 인기
    익명게시자  오래 전
    익명게시자 오래 전 528
    86 (펌) 후쿠오카 정보 공유 인기
    익명게시자  오래 전
    익명게시자 오래 전 423
    85 (펌) 학생때 친구랑 썰 인기
    익명게시자  오래 전
    익명게시자 오래 전 406
    84 (펌) 콩닥거렸던 순간 인기
    익명게시자  오래 전
    익명게시자 오래 전 389
    83 (펌) 매너좋은 바텀이됩시다... +4 인기
    익명게시자  오래 전
    익명게시자 오래 전 521
    82 (펌) [따끈실화] 일반 마사지샵에서 인기
    익명게시자  오래 전
    익명게시자 오래 전 616
    81 (펌) 옆 부서 직원 몽정하는 거 본 썰 +2 인기
    익명게시자  오래 전
    익명게시자 오래 전 551
    80 (펌) 알바하다가2 +5 인기
    익명게시자  오래 전
    익명게시자 오래 전 571
    79 (펌) 알바하다가1 +3 인기
    익명게시자  오래 전
    익명게시자 오래 전 618

    첫 경험이었던 어부 아저씨의 까만 자지 (AD) 어부 아저씨의 까만 자지 (AD)     +37

    78 (펌) 얼마 전 첫 경험 썰 인기
    익명게시자  오래 전
    익명게시자 오래 전 521
    77 (펌) 휴게소 화물차 라운지. +3 인기
    익명게시자  오래 전
    익명게시자 오래 전 736
    76 (펌) 대물이랑 파트너.ing +1 인기
    익명게시자  오래 전
    익명게시자 오래 전 591
    75 (펌) 기억에 남는 사람들 +3 인기
    익명게시자  오래 전
    익명게시자 오래 전 514
    74 (펌) 일반 짝남이랑 배낭여행 갔다가 꼴린 썰 인기
    익명게시자  오래 전
    익명게시자 오래 전 444
    73 (펌) 지방의 일반찜질방에서 생긴일 +2 인기
    익명게시자  오래 전
    익명게시자 오래 전 692


검색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