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하기도하고 할것도 없어서 여느때와 다르지 않게 어플을 켜봤음.
참고로 이곳은 시골중에 시골이라 주변에는 아예 찾기 힘든 곳임 . 그러다 시내쪽에 몇 명 잡혀서 채팅 날렸지
(시내라해도 읍내 정도야)
그랬더니 한 명이 답장이 왔어. 거리도 그리 멀지않고 괜찮을 거 같다 생각이들어 시간 약속을 잡고 차를 끌고 나갔어
시간이 되서 만날 장소에 도착을 하고 기다렸어. 근데 어디서 낮이 익는 애가 들어오는거야.
나름 친했던 내 동창이더라고 나는 왠일이냐고 인사하고 약속왔다고 해서 나도 그렇다하고 간단히 인사하고 따로 자리를 잡았어.
시간이 지나도 오지를 않아서 다시 어플을 켜고 주변을 둘러봤어 근데 아주 가까이 (몇미터정도) 위치가 잡혀서 혹시나 혹시나 하고 둘러봤는데 나하고 그 친구는 제외함 다 여자였어.
그 친구도 안가고 있더라고 우리는 그러다 눈이 마주쳤어.
둘 다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어. 나도 걔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그 어느누구도 다가가지 않고 거리만두고 있었어.
사실 내가 걔를 좋아했었어. 나랑 성격도 비슷하고 때로는 남자다운 구석도 있어 가끔씩 심쿵하게 만드는 애였거든
그리고 과거에 맞딸도 치고 ㅇㄹ도 한번정도 했던 기억이있는데 그냥 친구니까 사춘기니까 그러려니하고 서로 해줬던 거 같아. 근데 그런 친구를 여기서 만나니까 당황할수밖에..
그래서 시간이 지나고 내가 먼저 일단 다가갔어.
서로 일단 다시 인사를 나누고 어색한 인사를 하고 쭈뼛쭈뼛하다 걔가 먼저 말을걸었어
그 때 학창시절 ㅇㄹ하고 맞딸했던 일을 기억하더라고 그 때 사실 알고있었대 그런데 혹시나 하고만 있었는데 이렇게 만나니 신기하다며 오히려 걔가 분위기를 풀어주려하더라고
그래서 밥이나 먹고 헤어지자 하고 밥을 먹고 술도 한 잔 마셨어
알딸딸 하니 내 속마음이 나오더라고 너를 사실 좋아했던 마음이 있었다 솔직히 얘기했어. 그랬더니 그때는 그때였고 지금은 그냥 우리 서로 좋은 친구로 지내자고 하더라고
당연하긴 한건데 눈물이 나더라 여차저차해서 헤어지게되고 그후로 연락은 안하게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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